제약, 남미 제네릭 시장을 공략하라
제삼바이오잠, 브라질 완제약 진출 길 열어-성장 가능성 커
입력 2010.05.28 06:00 수정 2010.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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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산업 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남미 시장이 새로운 'blue ocean'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이 관심을 가질 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네릭 시장 중 하나.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2011년 시장 점유율 23% 달성이 예상되는 지역임에도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등 까다로운 현지 규제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미 유력 다국적제약사가 진출해 블록을 형성한 데다 브라질 미국 유럽 일본 약전 만을 인정하고, 안정성 데이타 기준도 높아 완제의약품 진출은 난공불락이었다. (인종이 달라 생동성시험도 다시 해야 하고, 시험은 그들이 인정하는 CRO 업체에서 시행)

실제 동아제약 엘지 동국제약 제삼바이오잠 등이 브라질에 수출을 하고 있지만, 원료에 국한됐다.

하지만 C사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GMP인증을 승인받아 완제의약품 최초 KP(Korea Pharmacopoeia) 인정 선례를 만들어내며, 길이 열린 것.

C사의 컨설팅을 담당한 제약 관련 수출 컨설팅 업체 ‘제삼바이오잠’ 오성문 사장은  " 3,4개 기업이 도전했지만 힘들었다. 이번에 수출 길을 연 크목실린도 5년 전부터 도전했는데 이제 됐다“며 ”남미지역, 특히 브라질 제약시장은 국내 제약사가 최근 위축된 내수 환경을 딛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제삼바이오잠은 스위스 Pharmintraco Pharmaceutical Co., Ltd(항암제, 항종양제 전문 제약사), Bradolius pharmaceutical company(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자회사)를 자회사로 둔 스위스 Intraco chemicals Ltd 사와 제휴를 맺은 회사.

아시아 지역 전체 시장의 마케팅 권한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현 제휴 회사와 의약품 원료 및 개량신약 개발, 완제의약품 수출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컨설팅에 있어 제삼바이오잠과 제휴를 맺고 있는 Intraco Chemicals Ltd사는 브라질에 자회사인 제약회사와 CRO를 두고 까다로운 브라질 등록업무 등을 원활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삼바이오잠은 이를 기반으로 2010년 500만 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오성문 사장은 “그동안 브라질 및 유럽, 일본 등 축전된 수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완제의약품 및 원료를 원활히 수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며 “관심 있는 국내 제약회사에도 향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삼바이오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에 케토톱 등록을 완료해 1차 물량을 보냈고 유럽에서도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종근당바이오의 HP-kit도 스위스 등록을 완료, 마케팅 샘플을 제작중이고 유력 D사의 원료 완제의약품을 일본의 5대 메이저 제약으로 등록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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