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진단 ‘특수염색’ 자동 처리장비 국내 시판
‘넥서스 스페셜 스테인’ 품목허가 획득,조직검사실 생산 효율성 증가
입력 2009.08.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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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의 특수염색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인 ‘NexES Special Stains’(넥서스 스페셜 스테인)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 국내 발매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수염색(Special Stains)은 조직에 함유돼 있는 무기질이나 세균 등과 같은 특수 물질을 감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선택한 염료로 염색하는 검사로 다양한 질병의 진단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추출한 조직을 특수염색인 Gimesa Stain 할 경우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검출함으로써 진단에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염색은 비교적 간단한 조직 검사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진단 목적에 따라 검사 종류가 수십여 가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조직 검사실에서 많은 수작업을 요하는 업무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화 장비인 NexES Special Stains  출시로 실험정보가 입력된 바코드를 출력하여 환자의 샘플에 부착하기만 하면 기존에 매뉴얼로 진행하던 모든 검사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직 검사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화된 검사 시약들을 사용함으로써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사 중에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슈는 2008년 2월 조직병리 분야 선두업체인 Ventana Medical Systems를 합병, 조직진단분야를 강화했으며 국내에서도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2008년 7월부터 조직진단사업부로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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