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여성 인재 적극 육성
입력 2009.07.16 07:00 수정 2009.07.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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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종욱)은 14일 회사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영지원본부 윤 영 전무, 개발본부 최운정 상무, 의약연구소 최수진 이사 등 현직 여성임원이 참석해 직장생활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려주었다. 

특히, 연구원으로 입사해 대웅제약 의약연구소장의 자리에 오른 최수진 이사가 여성으로서 15년간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여직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받았다.

최 이사는 “평범한 여성 신입사원이던 내가 임원까지 될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신입사원 때부터 ‘내가 대웅의 미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 않고 남성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 이렇게 1~2년을 노력하니 나를 보던 주위의 시선이 점차 바뀌었다.”며 여성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코큐텐 합성을 성공했을 때도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럴수록 일과 목표에 더욱 집중해 성과를 내었으며, 여자라는 한계와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성임원이 평균 30%가 넘는 외국과 달리 8%에 불과한 국내 상황에 대해 최 이사는 “입사 초기엔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중간에 성장을 멈추는 경향이 있다. 여성이 조직의 중요한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기업가 정신과 인간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해야 한다.”며, “여성이라고 차별하지 않고 기회를 주고, 공정하게 평가해 준 회사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영지원본부장인 윤 영 전무는 “자신의 자리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각자 가진 장점을 기반으로 여성 특유의 감성을 발휘해 주변을 배려하고 통찰력을 키워나간다면, 여러분도 임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또한,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한다면, 회사도 여러분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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