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과감노출, 제모제·청결제 인기 만발
약국 소비자 늘어… 국내 제품 시장 비중 '미미'
입력 2009.06.26 06:50 수정 2009.06.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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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제와 손소독청결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출의 계절과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6월 중순 들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모제와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손소독청결제의 수요가 늘며, 약국에서 이들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부 도매상에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제모제와 손소독청결제는 외국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  국내 회사 제품들은 아직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레킷 벤키저’사의 ‘비트’(veet)와 ‘데톨’(dettol)이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비트는 64개국에서 판매되는 1위 브랜드고, 데톨도 105개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손청결제 브랜드다.

손소독청결제 경우 대한뉴팜 성광제약 쓰리엠 등에서 내놓고 있지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약국 시장 경우, 업계에서는 프랑스 제품의 약국유통을 맡았던 대웅제약이 빠져 나가며, 국내사들의 영업 마케팅 전략에 따라 시장에 변화가 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회사의 인지도와 강력한 영업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키웠다고 보기 때문. 대웅제약이 빠져 나가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유통가 한 인사는 “초미니 스커트가 대세일 정도로 노출이 많아짐에 따라 제모제가 잘 나가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청결제로 잘 나간다”며 “레킷 벤키저 제품 약국유통은 대웅에서 맡아 몇 년 간 잘 팔며 성장시켰는데 또 쥴릭으로 넘어갔다. 국내사들이 과감한 영업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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