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발전·글로벌화 전략 모색한다
의약품법규학회, 6월10일·11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 2009.06.05 09:43 수정 2009.06.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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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의약품법규학회(회장 전인구)는 오는 6월 10일·11일 양일간 '제약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 혁신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제약시장의 환경변화와 전망, 국내 신약개발과 미래 수출전략,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령의 개선과제 등을 조망하게 되는 법규학회의 2009년 국제학술대회에는 특히 생물의약품산업과 의료기술분야의 규제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 분야 전문가인 쉐리 커레이미더스(Sherry Keramidas) 미국 RAPS 회장의 기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혁신 전략 △제네릭 의약품의 글로벌화 전략 △향정신성의약품 및 마약의 관리에 관한 법령의 개선 과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항관리 시스템의 선진화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 진행되는 제1주제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혁신 전략'에서는 △국가 제약산업의 투자방향과 발전전략(맹호영 복지부 과장), △글로벌 시장의 환경변화(장석구 MMK 대표이사), △국내 신약개발 수출현황과 전망(여재천 신약조합 상무) △글로벌 제휴와 현지화 전략(추연성 LG생명과학 상무) △국내신약의 해외 특허화 전략(안소영 변리사) △개량신약의 유럽 진출전략과 사례발표(엄기안 SK케미칼 상무) △국산 신약의 해외 진출 사례(유제만 동화약품공업 연구소장) △제약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관한 법적 고찰(김중권 중앙대 교수) △약무수행 전문인력 양성제도의 도입(전인구·권경희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선다.

11일 열리는 '제네릭 의약품의 글로벌화 전략'에는 △제네릭 의약품의 가치(이범진 강원대 교수)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 보증체계와 과제(김영옥 식약청 과장) △퍼스트 제네릭과 개량신약 발굴 전략(정윤택 보건산업진흥원 팀장) △GMP 밸리데이션과 국제조화(강호경 바이오써포트 대표) △제네릭 의약품에 관한 정부의 지원방향(정영기 복지부 사무관) △제네릭 의약품의 현지화 전략(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제약 선진국 진입을 위한 약사의 역하과 인력수급 방안(황성주 충남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향정신성의약품 및 마약의 관리에 관한 법령의 개선과제'에서는 △마약류 관련 법규의 국내외 비교(권경희 서울대 교수) △보건의료인 입장에서 살펴본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김정미 삼성서울병원 약무과장) △단속자 입장에서 살펴본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박상융 경찰청 마약지능범죄수사과장)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항관리 시스템의 선진화' 시간에는 △약사 국가시험의 현황(이경신 국시원 문항관리국장) △미국 약사국가시험 문항관리시스템(Maria Boyle, 미국) △영국 약사국가시험 문항관리시스템(BPSGB, 영국) △약사국가시험의 개선방향(손의동 중앙대 교수)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전인구 의약품법규학회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FTA 협정이나 약가제도, 품목별 GMP 실시와 밸리데이션 강화 등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같은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제조관리를 위한 인력 확충과 인허가 약무수행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글로벌화 노력, 정부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이러한 관점에 학술대회 주제를 제약산업 발전과 글로벌화 전략으로 잡았다"고 설명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약업계와 관련 분야에서 연구개발, 제조와 마케팅 분야 근무자에게 귀중한 정보가 얻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국의약품법규학회는 관련 법제의 연구개발과 국제적 조화, 전문인력의 직능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학술지를 발간하고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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