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통과 '레보비르' 다음주 초 판매 재개될 듯
입력 2009.05.07 20:46 수정 2009.05.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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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국산 신약 '레보비르'가 부작용 보다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더 크다는 결론을 내며, 레보비르 판매가 빠르면 다음 주 초 재개될 전망이다.

부광약품과 업계에서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7일 내린 결론을 식약청에 전달, 식약청에서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들여 안전성과 관련한 결정을 내리고 부광약품에 통보하면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7일 의견을 전달했기 때문에, 식약청의 의견 수렴 기간을 2,3일로 가정할 때 다음 주 초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판매재개는 식약청에서 의견이 모아져 이 의견을 전달받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이뤄질 예정"이라며 "우선은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약심의 결론과 관련,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제약계 한 인사는 "제약계에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도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레보비르 건은 그렇지 않았다. 국산 신약 중 드믈게 세계적인 신약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됐던  레보비르가 좌초했을 경우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결론이 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유통가 한 인사는 "판매 중지 결정이 내려진 후 이전보다는 주문량이 줄었지만 멈추지는 않았다"며 "판매가 다시 이뤄지면 예전 상황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레보비르는 투약 종료 후에도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유지되는 유일한 경구용 B형간염치료제로, 평생 복용하지 않고도 치료효과가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 44차 유럽 간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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