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탈크 소송 제약사 27곳 참여
제약사별 사안 달라 분류후 진행될 듯
입력 2009.04.15 09:05 수정 2009.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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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함유 탈크 의약품에 대한 식약청 발표와 관련, 27개 제약사가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송은 여러 방면으로 나뉘어져 진행될 전망이다.

제약협회 및 제약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가  '식약청 조치에 대한 법률 대응' 주제의 대책회의에서 일단 공동으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공등 대응단이 모습 갖춘 후 본안 핼정소송 진행)을 내기로 하고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7개 제약사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열린 대책회의에 참석한 70여 제약사의 3분의 1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 소송 참여 제약사의 사안이 다르다는 점에서 실제적으로 행정소송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14일까지 27,28개 제약사가 참여의사를 밝혔는데 회사별로 사안이 다르기 때문에 소송을 맡은 박정일 변호사가 개별적으로 미팅을 해서 사안별로 정리하고 사안별로 헤쳐 모인 후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도 상당수 빠져 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밍이다.

정말로 할 의도가 아니라, 집단소송이라는 분위기에  참가키로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빠질 제약사들도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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