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도시락 식사로 직원들 친목 다져요'
5년 간 직원들 함께 하며 일석이조 효과 거둬
입력 2008.11.20 10:57 수정 2008.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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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식자재 가격상승으로 식당마다 식사비가 인상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미국금융위기로 인한 경제한파가 국내에도 몰아치면서 중식비를 한푼이라도 절감하고자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최근 직장내에서 도시락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경기불황과는 관계없이 수 년전부터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면서 직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약회사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코스닥 중견제약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으로 서울시 문래동 조아제약 사무실에서는 점심만 되면 5~6명의 직원들이 모여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조아제약 직원들이 도시락을 애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식비 절감 뿐만 아니라, 조미료 일색인 식당음식에 식상하거나 메뉴에 대한 고민, 시간절약을 통한 자기개발 등 다양하지만,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선후배간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게 회사측 설명.

평소 도시락으로 점심식사하는 조아제약의 한 직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도시락으로 파티를 열고,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는 특별한 외식을 하면서 그동안 도시락을 준비한 수고를 서로 치하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 도시락 친교는 5년 넘게 이어오면서 직장동료 간의 우애를 다짐과 동시에 식사비 절약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생활로 정착되면서 이 시대의 직장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모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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