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세계적인 백신 名家' 꿈 착착 진행
화순공장 현재 시생산- 내년상반기 가동, 백신주권 확립
입력 2008.11.04 16:06 수정 2008.11.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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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백신명가'에서 세계적인 '백신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녹십자의 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전남 화순에 건설 중인 3만평 규모(건축면적 약 7000평)의 백신공장에서 현재 시생산 중으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약 80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독감백신 일본뇌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을 연 2천만 도즈, 최대 5천만 도즈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본격 생산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독감백신의 자급자족화를 이루며 백신주권을 확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독감백신 'GC501'도 임상 3상 단계로, 내년 독감시즌에 맞춰 시판될 예정이다.

90년대 자체생산한 경험으로 개발에 성공한 독감백신 'GC501'은 선진국 제품에 비해 정제도, 수율, 순도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

녹십자는 화순공장 완공과 더불어 내년 독감시즌 인플루엔자의 자체방위력을 갖추고 자립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는 특히 독감백신 생산시설을 통해 AI백신(현재 비임상단계)의 탄력적인 공급 및 생산시스템도 준비 중으로,  지난 2005년 영국 NIBSC에서 AI 균주를 확보하고 소규모 생산공정을 확립한 상태다.

오는 2009년 임상시험 후 2010년 품목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백신 원료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하기 때문에 공급자 위주의 구조로,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할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는 백신 확보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 화순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세계적인 백신명가로 부상하며 백신주권도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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