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치루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계열사 안트로젠 ‘아디포플러스’ 빠른 시일내 임상
입력 2008.10.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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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계열회사인 안트로젠의 크론씨병 치루 치료제(아디포플러스)가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안트로젠에서 개발중인 ‘아디포플러스’는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지방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임상적으로 필요한 수만큼 증식시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배양한 아디포플러스는 지방줄기세포를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 부위에 투여했을 때 크론병으로 인한 만성염증을 가라앉힐 뿐 만 아니라 새살이 돋아나 치루로 인해 손상된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인 ‘아디포셀’을 세계 최초로 상품화한 안트로젠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방줄기세포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에 있어 빠른 시일내 임상 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염은 항문 주변의 심한 농양 치열 치루가 발생해 변실금을 동반할 뿐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대표적 난치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치료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 등록된 크론씨병 환자수는 26,188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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