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프로서 박사, 산양유 분유 우수성 역설
입력 2008.10.06 10:03 수정 2008.10.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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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영양 및 생리학 분야의 석학이자, 특히 산양유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콜린 프로서  박사(Dr. Colin Prosser)가 최근 내한, 유아식업체인 일동후디스가 주최한 임신출산교실에서 강연을 맡았다.

프로서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아토피, 알레르기 아기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와 [산양유의 영양학적 특성과 의미]를 주제로 산양유로 만든 조제분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해 역설했다.

프로서박사는 “아기에게는 모유가 가장 좋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모유를 먹일 수 없어 어쩔수 없이 조제분유를 먹여야 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산양분유”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모유와 동일한 유즙방식으로 분비되어서 생리활성물질인 뉴클레오타이드, 폴리아민, 타우린 등 기능성분이 함께 생성된다.

뿐만 아니라 산양유에는, 위산과 만나면 응고되어 소화가 어려운 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β-락토글로블린이  적으며, 유지방의 크기가 작고 모유와 비슷한 지방구성을 갖고 있어 영아산통, 소화장애나 아토피,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뉴질렌드 국립 오클랜드대학교 병원 임상연구 및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산양분유와 일반조제분유의 비교’ 연구결과를 통해 산양분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분유파동 등으로 인해 아기들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팽배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예비산모 및 임산부 2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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