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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뛰는 횟수를 줄여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신약이 국내에 소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세르비에가 10일 공개한 ‘이바브라딘’이라는 신약은 혈압, 심근 수축성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심박수만 낮추는 ‘선택적 심박수 저하제’로, 심박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기존 연구들과 함께 향후 심혈관계질환 치료 및 예방 패턴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바브라딘’의 심박수 감소 효과와 심박수-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BEAUTIFUL’ 연구에 따르면, ‘이바브라딘’은 분당 70회 이상의 심박수를 가진 관상동맥질환자의 심박수를 70회 이하로 줄여, 심근경색에 의한 입원 가능성을 36% 감소시키고 관상동맥재개통술을 3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최동주 교수(사진)는 “혈압 등 다른 것들은 그대로 놔두고 심박수만 줄인다는 점이 임상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매우 유의미하다”며 “특히 이번 임상연구는 환자의 87%가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저혈압 우려로 베타차단제를 더 이상 투여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이바브라딘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심박수와 심혈관계질환과의 상관관계라든지, 어느 정도의 심박수를 가져야 건강한 것인지 등에 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심박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주 교수는 “7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심박수에 대한 연구내용은 심박수가 높아지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입증된 사례는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 이바브라딘 임상연구는 심박수가 낮으면 좋다는 심박수와 심혈관계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바브라딘’은 2006년 1월 처음 임상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심장 뛰는 횟수를 줄여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신약이 국내에 소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세르비에가 10일 공개한 ‘이바브라딘’이라는 신약은 혈압, 심근 수축성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심박수만 낮추는 ‘선택적 심박수 저하제’로, 심박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기존 연구들과 함께 향후 심혈관계질환 치료 및 예방 패턴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바브라딘’의 심박수 감소 효과와 심박수-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BEAUTIFUL’ 연구에 따르면, ‘이바브라딘’은 분당 70회 이상의 심박수를 가진 관상동맥질환자의 심박수를 70회 이하로 줄여, 심근경색에 의한 입원 가능성을 36% 감소시키고 관상동맥재개통술을 3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최동주 교수(사진)는 “혈압 등 다른 것들은 그대로 놔두고 심박수만 줄인다는 점이 임상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매우 유의미하다”며 “특히 이번 임상연구는 환자의 87%가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저혈압 우려로 베타차단제를 더 이상 투여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이바브라딘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심박수와 심혈관계질환과의 상관관계라든지, 어느 정도의 심박수를 가져야 건강한 것인지 등에 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심박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주 교수는 “7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심박수에 대한 연구내용은 심박수가 높아지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입증된 사례는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 이바브라딘 임상연구는 심박수가 낮으면 좋다는 심박수와 심혈관계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바브라딘’은 2006년 1월 처음 임상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