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서바릭스’ 출시 관심은 고맙지만…
“출시 가격, 시점, 국내 파트너 등 확정된 것 없다”
입력 2008.09.02 06:45 수정 2008.09.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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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출시시점, 국내 파트너 계약 등 서바릭스에 있어서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3일 국내 런칭을 앞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에 관한 GSK 관계자의 말이다.

올해 7월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서바릭스’는 지난해 출시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다실(한국MSD)’과의 격돌이 예상되면서 제약업계 이목을 끌어왔다.

이미 ‘서바릭스’와 ‘가다실’은 ‘서바릭스’ 식약청 승인 전후 시점에 임상시험 결과 등 국내에서 ‘약효’ 논쟁이 시작됐고, 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9월 제품 출시 시점과 맞물려 판매가격, 국내 파트너사 선정 등 마케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GSK 측은 판매가격이나 실질적인 출시 시점, 국내 파트너사와의 계약 등에 있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공식적인 확인을 유보하고 있다.

특히 ‘출시가격’에 관해서는 아직 국가검증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격에 관한 작은 단서 하나도 확인하기를 꺼려했다.

이와 관련, 1일 GSK 관계자는 “3일 런칭 행사 당일에도 정확한 가격을 알려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병원마다 접종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정확한 가격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질적인 국내 공급 시점에 대해서도 “3일부터 공급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 수입해 들여온 백신 포장을 국내용으로 변경하는 처리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급 시점을 단언하기 어렵다”며 “9월부터 공급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여러 과정이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공급까지는 최소 2주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녹십자와의 국내 파트너십 구축은 확실해 보이지만, 계약서 작성 등 도장을 찍어 확정하는 작업은 일단 뒤로 밀어둔 상태다.

이에 대해 GSK 관계자는 “녹십자와의 계약은 서바릭스 런칭 이후에 복잡한 상황이 좀 정리되면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나 계약 시점 등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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