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2원 공급 제약사 등 '도마' 위 오른다
보훈병원 자료수집 완료- 실거래가 문제도 다시 대두
입력 2008.08.13 16:18 수정 2008.08.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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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입찰에서 2원에 낙찰된 리피토가 H제약사  제품으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보훈병원 입찰 직후 리피토를 포함해 보험약가 대비 심각한 저가 낙찰가격에 공급하는 제약사는 강력하게 대응키로 한 연장선이다.

일단 병원분회는 이 문제를 오는 19일 열리는 서울시협 확대회장단 회의에 정식으로 상정하고, 이어 열리는 중앙도협 이사회에서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일련의 두 회의에서 2원에 공급된 ‘리피토’ 제네릭을 포함, 극도의 저가에 공급된 제품들에 대한 대응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보훈병원 낙찰가격, 공급된 제약사 제품, 공급 도매상 등에 대한 자료를 이미 수집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사는 “ 변호사 입장에서도 염매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노출시켜서 공개하라는 얘기다”며 “공정위 쪽에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제기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보훈병원 결과를 바라보는 유통가의 분위기도 상당히 않좋은 쪽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 인사는 “복지부에서 제약 도매 실거래가 조사하면 끝난다. 병원 사후관리 안하는 것과 관계없이 제약 도매 사후관리를 할 수 있다 이러면 2원짜리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다른  인사는 “자료는 다 수집됐는데 일단 제약사 회장 앞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공개질의를 보내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는 밀고 가는 수 밖에 없다. 감사원 지적도 나온 상태인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실거래가 폐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지적했다.

실제 업계 내에서는 감사원 보고서, 보훈병원 초저가 낙찰과 공급 등과 연관지어 실거래가 문제도 본격 거론되고 있다.

제약계와 도매업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실거래가상환제와 고시가 환원이 저가 낙찰 제품의 제약사 공급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것.

또 다른 인사는 ‘리피토가 2원에 공급되는데 입찰을 2원에 하고 수의계약만 제값을 내느냐. 입원환자만 혜택보고 외래환자는 아니다. 눈가리고 아웅이다“며 ”고시가에서 실거래가 갈 때 약가  내리고 간다고 했는데 약가가 메이저 내려간 것은 없고 카피만 내렸다. 실거래가 상환제 하에서는 모든 사람이 범법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론까지도 거론하는 상황이어서, 심상치 않게 전개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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