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격인상 효과?- 제약사에 달렸어요
입력 2008.08.07 08:05 수정 2008.08.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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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후 일반약과 의약외품의 가격이 세워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인상 후 관리 부재로 시장가격이 무너진 것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제약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러져 온 가격인상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몇몇 제품도 인상이 거론되고 있다.

일단 물파스 10% 인상 얘기가 나오고  있다. 물파스는 하절기 돌입 이전 인상 얘기가 나왔으나, 아직 인상되지는 않았다. 여기에 소화제 훼스탈도 9월 1일부터 10% 인상된다.

가격인상이야 제약사 사정이라고 쳐도 인상 후 이전과 다른 양상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가격만 인상해 놓고 관리에 나서다가, 판매 부진 기미가 보이면  대량으로 밀어내며 가격이 무너지는 예가 다반사였지만, 지금은 가격 인상 제품들 가격이 세워졌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 제약사들이 가격을 올리고 물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인상된 제품들의 가격이 세워지고 있다. 특히 독과점 제품들은 인상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상 후 효과는 제약사들이 어떻게 관리에 나서느냐에 달렸다는 것.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가격인상 이후 일반약 판매 부진 영향, 약사들의 사입가 수준 판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추세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며 소비자들도 가격인상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른 관계자는 “ 가격 인상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하다. 이래야 인상의 효과도 날 수 있다.”며 “인상 후 문제는 많은 부분이 제약사들의 의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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