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복지부 구강보건실 설치·운영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전국 12개 시·도 총 32개 초등학교에 치아 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초등생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실 진료를 3∼4월 중에 시작한다.
복지부는 금년 7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운영평가 및 한국형모형개발에 관한 연구사업을 진행,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구강보건실을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권장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인력수를 감안하여 매년 30개소 이상씩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강보건실에서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아우식증 예방처치 등 구강 건강관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 학교내의 빈교실 등 별도의 공간에 치과진료대와 치과기구등을 구비하고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가 주 1∼2회, 치과위생사가 4∼6회 정도 학교에 출장하여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식이조절 등의 예방처치와 초기치료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99년 3월부터 15개소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신수경
200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