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약품 무역역조 심각
올해 제약산업의 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의약품의 수출입 불균형이 심각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협회가 집계한 1/4분기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22.9% 감소한 8,918만불에 그친 반면 수입실적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133% 늘어난 3억 9,000만불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 수출실적은 위생용품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원료의약품이 6,700만불로 20.9% 감소했으며 완제의약품은 2500만불로 20.7 %감소, 한약재가 7만2,000불로 676% 감소, 화장품도 3백만불 수출에 그쳐 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위생용품은 40% 늘어난 37만불을 수출했다.
특히 수출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료의약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되어온 항생제 품목이 중국, 인도 등과의 가격경쟁에서 뒤져 단가가 50%까지 떨어지는 등 갈수록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항생제 원료의약품의 수출량은 17% 늘어난데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약 25% 감소해 이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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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줄어만 가는 수출실적과는 달리 수입실적은 99년 동기간과 대비해 133% 늘어난 3억 9,000만불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1억 6,218만불을 수입, 전년보다 101% 증가했다.
완제약품도 전년대비 213% 증가한 1억 1,711만불 어치를 수입했으며 의약부외품이 1,500만불로 275% 증가, 체외진단용의약품이 1,500만불로 126% 증가, 한약재가 1,308만불로 116% 올랐다.
특히 위생용품은 지난해보다 무려 397% 증가한 186만불을 수입했으며 지난해 1분기 수입실적이 없는 화장품도 6,627만불 어치가 들어왔다.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품목의 경우 물량은 늘었으나 원료의약품의 지나친 가격경쟁과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액이 크게 줄었고 상대적으로 수입품목의 경우도 물량은 큰 차이가 없으나 환율로 인해 수입액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구분
1999/3 실적
2000 목표
2000/3 실적
전년대비
제약원료
73,406,830
460,000,000
60,701,598
-20.9%
완제의약품
30,247,375
200,000,000
25,041,125
-20.7%
한약재
561,145
1,000,000
72,300
-676%
위생용품
219,170
1,000,000
370,342
40%
화장품
5,203,013
45,000,000
3,002,000
-73.2%
계
109.637,333
707,000,000
89,187,365
-22.9%
구분
99년 3월
2000년 3월
전년대비
제약원료
159,329,051
162,188,937
101.8%
완제의약품
54,920,595
117,119,806
213.2%
의약부외품
5,459,579
15,029,519
275.2%
체외진단용의약품
12,273,846
15,466,385
126%
위생용품
469,100
1,862,660
397.1%
한약재
11,219,743
13,082,152
116.6%
화장품
-
66.272,438
-
계
243,671,914
391,021,897
133.3%
감성균
200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