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국 4,500개 약국 "분업준비 완료"
전국 17,544개소의 약국 중 약 4,500개소의 약국(약 36%)이 처방약 구비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개국가의 분업참여 분위기가 차츰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총 약국 17,544개소 중 준비약국은 12,605개소이며 이중 준비완료 약국은 모두 4,500개소(36%)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약국 중 약사회 분회를 통한 준비완료 약국은 2,000개소, 체인약국 및 개별주문으로 완료한 약국은 2,500여개소라고 복지부는 추정했다.
이처럼 분업준비완료 약국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10일 병원처방전 발행후 약국의 준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제약사의 출하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의약품 배송센터가 늘고 있고 처방조제 경험약국의 증가로 인해 개국가의 처방의약품 수급은 빠른 시일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처방약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복지부는 제약협회를 통한 공급협조를 요청하고 병원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처방전을 분산·수용시키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18일까지 원외처방전 90%이상을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해 문전·대형약국은 1,000종 이상, 중형약국은 500종, 소형약국은 소아과·내과 등 다빈도처방 수용을 위해 300~500여종 이상의 약품을 각 약국에 비치시킨다는 전략이다.
가인호
200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