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약 26개사에 처방약 수급 촉구
대약은 8일 복지부와 식약청에 처방의약품 공급을 기피하고 있는 26개 제약사에 특단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약이 밝힌 한정적인 거점도매상을 통해 처방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아벤티스, 유한사이나미드, 한국노바티스, 한국롱프랑로라, 한국사노피, 한국쉐링프라우, 한국아스트라, 한국알콘, 한국엠에스디, 한국유씨비 등 10개 합작사이다.
또 도매상에게 과다담보를 요구하거나 물량 공급 부족으로 약국에 약을 약공급이 안되는 회사로 한국썰,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한독약품, 건일제약, 경동제약, 경풍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대원제약, 동광제약, 명문제약, 유영제약, 한림제약, 한화, 환인제약 등 16개사이다.
대약은 이외에 일부 국내 제약사에서도 비정상적인 처방의약품 유통체계를 악용, 도매상으 마진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보험약가 이상으로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비윤리적 상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약은 이같은 현상을 시정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다국적 제약회사와 OTC도매상 거래 확대 및 과다담보 요구 시정조치, 처방의약품 생산량 증대 등을 해당제약사에 요청하고 정부에도 건의했으나 가시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에따라 대약은 이같은 처방약 수급난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식약청에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주
200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