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근화제약 이무룡 사장
K-spirit21! 하나가 되어 시스템경영 완수
신약 `썰타목스' 등 발매…매출 5백억 향해 정진
근화제약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500억원(단기순익 60억) 달성을 위해 `K-spirit 21'로 명명되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스템 경영 완성과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모든 업무에 일치단결,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를 최대화하는 `하나되는 운동 전개'에 모아지고 있다.
근화제약은 대외적으로는 고객만족과 투명경영을 통한 홍익·정도경영, 대내적으로는 함께하는 경영 즉 자율경영과 시스템에 의한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통해 지난 96년 매출 211억원에서 4년만인 지난해 400억원을 돌파한데 힘입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의약환경 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처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유연한 영업조직을 만들어 부서책임 강화에 따른 업무위임전결로 책임영업을 완수하면서 공정한 목표배정 및 실적평가를 통한 신 인사고가제도와 MR자격증제도 및 사원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 및 영업정책과 관련, 근화제약은 올해 발매되는 신약으로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한 1차광범위항생제 `썰타목스'를 발매해 첫해에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제2의 소말겐으로 육성하고 생동성품목인 뇌대사개선제 뉴렌 등 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소염진통제인 소말겐과 딜테란, 카리메트, 메치론 등의 처방확대를 위해 모든 영업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특히 영업부 개개인에게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부여, 담당지역의 의·약사와의 유대관계를 최우선으로 해 처방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물량중심의 매출관리, 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담보확보 철저, MR자격증보유 등을 통한 영업사원 정예화 등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거래선 관리정책으로는 의료기관은 지난해와 같이 입원환자에게 필요한 원내사입품목의 신규랜딩과 오리지널 경구제제의 처방확대를 꾀하고 도매상의 경우 우량도매에는 적정마진을 제공하는 한편 3,000여개의 거래약국에는 처방약 판매 외에 OTC 및 건식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OTC정책과 관련해 지난해 도입한 롱프랑의 토푸렉실캅셀·시럽의 판매호조에 이어 올해는 일본 Welfide사의 초강력 무좀치료제 아토란트 연고를 신발매, 거대품목으로 육성하고 빈혈치료제 훼리몬드 연질캅셀도 지속적인 판촉에 나선다.
근화제약은 올해 분업에 따른 시장개편에 부응하는 제품을 1분기 중에 새로 선보일 계획인데 국내에선 처음으로 소개되는 1차선택 광범위 항생제 `썰타목스'를 필두로 생동성시험완료품목인 뇌대사개선제 뉴렌정, 진경제 스타몬정, 항생제 슈세프캅셀, 콜레스테롤저하제 콜바틴정을 출시한다.
지난해까지 대표품목 소염진통제 소말겐(80억 매출)과 고혈압치료제 딜테란(50억), 혐기성균감염증 예방치료제 추라질 등 주력품목의 매출증대에 역점을 두었으나 올해는 썰타목스, 뉴렌, 아토란트, 슈세프, 콜바틴 등에 주력한다.
근화제약은 올해 공장의 생산설비 완전자동화를 촉진, 세계수준의 생산설비를 완비하는 한편 인적·물적 자원의 질적향상을 추구하는 사내 PHQ movement 완성의 해로 설정했다.
지난해 생명공학연구소와 초강력항생제 Teicoplanin원료합성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계화한 근화제약은 올해 R&D투자비로 10억원을 책정, 국내 유수의 대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피부적용기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명공학분야 진출을 위해 항암제를 위주로 개발하는 미국 생명공학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계약을 추진중이다.
또 지난해 원격의료서비스업체인 미국 월드케어사와의 합작투자(70억원 출자)를 기반으로 올해 제약 및 종합헬스케어회사로 발돋움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로 일환으로 시작한 미용실 프랜차이즈인 `존앤제인'의 가맹점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격의료서비스사업은 현재 영동세브란스병원과 계약을 맺어 시행중에 있는데 월드케어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인 의료진(미국 하버드의대 ·존스홉킨스의대 등 60여개 대학병원)의 의료자문을 72시간 내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정책과 관련, 근화제약은 올해 기존의 동남아시장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시장에도 더욱 확대 진출하는 한편 고품질과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항생제, 유산균제제, 골다공증치료제, 호르몬제 등 주력품목을 내세워 15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뇨병환자의 기능개선을 위해 지난해 출시한 건강식품 `당비'의 일본수출을 적극 추진중인데 일본측의 반응이 좋아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200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