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난해 연간진료비 5천만원이상 727명
지난해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연간 진료비 500만원이 넘는 중증환자는 29만9천559명으로 확인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들의 총진료비 2조 9,805억원(비급여 제외)이었고, 77%에 해당하는 2조 2,812억원을 보험재정에서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年間진료비 500만원이상 重症환자 30만명으로 33세(男)의 고셔병환자는 진료비 3억 8천만원 중 3억원의 보험혜택을 받기도 했으며 남자는 癌, 여자는 근골격계질환이 많고, 노인환자가 38%를 차지했다.
남자의 경우 만성신부전, 위암, 폐암, 간암, 심근경색증 順으로, 여자의 경우는 무릎관절증, 만성신부전, 유방암, 뇌경색, 대퇴골골절 順으로 나타났다.
공단발표에 따르면 이들의 총진료비 2조 9,805억원(비급여 제외)이었고, 77%에 해당하는 2조 2,812억원을 보험재정에서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증환자의 남녀별 발생빈도는 남자(159,336명)가 여자(140,223명)보다 약 14%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남자가 위중한 질병에 더 많이 노출돼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질병종류별 환자발생은 남자는 ①만성신부전(10,869명) ②위암(8,458명) ③폐암(7,642명) ④간암(7,269명) ⑤심근경색(5,060명) 순 이었다
여자는 ①무릎관절증(9,393명) ②만성신부전(8,219명) ③유방암(5,672명) ④뇌경색(4,454명) ⑤대퇴골골절(4,432명) 순 이었다. 대체로 남자에게는 癌이 많고, 여자에게는 근골격계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가운데 연간치료비 5천만원이 넘는 환자만도 전국에서 727명이었고, 1억원 넘는 환자도 42명으로 확인되었다. 전국최고액 수혜자는 33세(남) 고셔병(대사및지질축적장애) 환자로 치료비 3억 8,341만원 가운데 3억 672만원을 건강보험에서 혜택을 받았다.
현재 정부는 중증환자에 대한 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본인부담상한제'를 검토하고 있는데, 이 제도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운
200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