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난해까지 에이즈감염자 2,540명
질병관리본부는 2003년 한해동안 총 535명의 HIV 감염자가 발견되어 2003년말 현재 누적 감염자수는 2천540명이고, 이중 에이즈 환자는 389명이며 전체 감염자 중 516명이 사망하여 2천24명의 감염자가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 본부는 에이즈 감염자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이즈 예방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에이즈검사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전파하는 행위를 방지하며, 감염자 재활사업 및 요양쉼터 운영, 보건소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감염자에 대한 상담 및 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2003년 말 현재 누적감염자의 특성은 성별로는 2,540명 중 남자가 2,276명(89.6%)으로 여자 264명(10.4%)보다 8.6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898명(35.4%)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672명(26.5%), 40대 544명(21.4%), 50대 271명(10.7%), 60대이상 106명(4.2%), 10대 37명(1.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03년말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된 2,121명중 2,071명(97.6%)이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혈 또는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자수는 총 43명, 약물주사에 의한 감염자수는 2명, 수직감염자수는 5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성접촉에 의한 감염자 2,071명 중 387명(18.7%)은 국외이성, 969명은 국내이성(46.8%), 715명(34.5%)은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이성간 및 동성간 성접촉이 주요 감염경로임을 시사했다..
이종운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