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5세 아동 유치중 충치 수 평균 4.12개
우리나라 5세 아동의 유치(젖니) 중 충치 수는 평균 4.12개,12세 아동의 영구치(간니) 중 충치 수는 3.25개로 밝혀졌다. 또 노인 중 의치가 필요한 42.46%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2003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5세 아동 유치의 충치 수는 1995년 5.74개, 2000년 5.48개에 비해 2003년에는 4.12개로 감소되고 있으며 12세 아동의 영구치 충치 수도 1995년 3.11개, 2000년 3.3개에 비해 2003년에는 3.25개로 정체된 추세를 보여 주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인것으로 드러났다..
대도시 12세 아동이 군지역 보다 충치수가 많은 점은 당분섭취량에 비례한 것으로 보이고 남, 여별로 구강건강에 있어 유의할 만한 차이점은 없었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의 구강건강상태는 영구치 개수와 의치 의존도 면에서 모두 2000년에 비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65~74세 노인의 영구치는 2000년 16.26개에 비해 12.06개로 크게 악화되었고의치를 장착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2000년 40.2%에 비해 42.5%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그 동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아 홈 메우기 불소양치사업,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구강보건실 확충 등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정부예산 지원이 부족한 노인 구강건강은 악화되고 있어, 노인에 대한 구강검진 교육을 강화하고, 치아 상실을 막기 위해 예방과 조기 치료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란 정부가 국민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보건의식 등을 파악하여,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수립 및 전략개발, 사업평가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강보건법(제9조)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2003년 조사는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에 의뢰하여 2003년 5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국 17,463명의 표본에 대하여 유치원 및 초 중 고 학교 방문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편집부
200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