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약개발 임상시험센터 연내 20억 지원
복지부는 19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황우석 교수)를 열고 2004년도 하반기 연구개발사업비(223억원) 집행계획등을 확정했다. ‘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예산은 총 223억원(이 중 약 87억7천만원 신규사업 지원)규모로 여기에는 치료기술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센터',신약개발과정의 임상시험을 전담실시하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기술개발사업,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중 바이오 신약 3개 분야, SARS, AIDS, 조류독감 등 신변종 바이러스 기반연구지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금년 하반기에 「임상연구센터」와 「임상시험센터」지원사업, 의료정보기술개발사업 등에 88억원의 신규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인데 2004년 보건의료기술연구사업 950억원중 727억원은 상반기에 이미 집행됐다.
암, 심장병 등 주요 질병의 원인과 치료기술을 연구하게 되는 「임상연구센터」3개소를 지정하여 개소 당 연간 7억원 이내의 연구사업비를 9년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금년에는 신생물(암) 질환분야와 함께,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계 질환 중 2개 분야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임상시험센터」2개소를 지정하여 개소 당 연간 10억원(개소 당 총 40억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신약개발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약개발비용의 37%를 차지하는 임상시험의 해외의존도(80%)를 낮추고 임상시험의 산업화에 대비하여 국제수준의 임상시험센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신약개발을 위해 면역조절제, 대사성질환치료제, 뇌질환치료제의 3개 분야에 대해 총 2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SARS, AIDS, 조류독감 등 신변종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기술의 개발은 물론 각종 바이러스의 변이, 증식, 역학 및 환경인자의 규명 등에 대한 기초연구도 10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 보건의료유전체센터 등의 계속사업에 대해서 총 135억원을 연구개발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내용을 최종 확정하여 8월 중에 공고하고, 오는 10월 5일까지 과제를 접수하여 11월까지 평가 선정과정을 거쳐 12월에 연구사업이 시작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종운
200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