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추석연휴기간 환자상담은 1339로 하세요'
올 추석 연휴기간중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39'로 상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한 이같은 내용의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증도를 잘 모르는 경우엔 24시간 운영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 전화를 걸어, 상담의사의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받아 이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영업을 해 의료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국 40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불시에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의 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재해·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 가동토록 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T.2260-7008)을 설치·운영토록 했다.
당직의료기관에는 응급의료기관(지역응급의료센터·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당직의료기관(병·의원),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권역응급의료센터(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당번약국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복지부는 이밖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진료대책 상황 총괄 △대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진료지원팀 구성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대형재해 등으로 인한 대규모환자 발생시 복지부에 즉시 통보 및 대책 시행 △권역응급의료센터 근무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이같은 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시·도, 보건소,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종운
200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