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月 평균수입 의원 2,092만원·약국 762만원
의원과 약국의 월 평균 진료비가 무려 1,2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약국의 月 평균 조제료는 762만원(약값비중 제외)으로 지난 2002년 3분기와 비교해 2년새 5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값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고가약과 장기처방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약국간의 빈익빈 부익부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의원급 요양기관은 올해 3분기까지의 진료비는 2천92만원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17일 발표한 '2004년 3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약국은 3분기까지 4조5517억원을 청구해 월평균 2,582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약국의 경우 70.5%에 달하는 약값비중을 제외하면 순 조제수입은 762만원이다.
지난 2002년과 비교했을 경우 약값을 제외한 약국의 순수 조제수입은 54만원 증가했다.
요양급여비가 수익으로 직결되는 의원급 요양기관은 올 3분기까지 4조5,359억원을 청구해 월평균 2092만6295원의 진료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심평원이 함께 발표한 올 상반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의원과 치과병원의 약 품목수가 2002년 동기 대비 각각 7.5%, 2.6% 감소했다.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 병원 등의 약 품목수도 2002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투약일당 약품비는 2002년 대비 종합전문요양기관이 4.5%, 의원이 2.5% 늘어났으며 종합병원과 병원, 치과병원은 2003년 대비 각각 3.1%, 4%, 6.5% 증가했다.
즉 약 품목수는 줄고 약품비가 늘어났다면 고가약과 장기처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동네약국의 경영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동네약국들은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일반약 및 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매출 감소와 임대료와 인건비 등 경상비용의 증가, 4대보험 의무가입 등으로 인한 세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기관 수
총 요양급여비(백만원)
기관 당 진료비(천원)
월 평균 진료비(천원)
비고
의원
약국
의원
약국
의원
약국
의원
약국
2002년3/4
22,773
18,513
4,370,565
3,681,531
191,929
198,862
21,324
7,070
약국 약값비중 68%제외
2003년3/4
24,031
19,168
4,404,076
3,985,072
183,267
207,902
20,362
7,392
약국 약값비중 68%제외
2004년3/4
24,084
19,584
4,535,944
4,551,747
188,339
232,422
20,926
7,618
약국 약값비중 70.5%제외
감성균
200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