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덕용시럽제 생산시 계량스푼도 제공해야”
대한약사회가 덕용시럽제를 약국에 공급할 때 계량스푼도 함께 제공하도록 제조업체에 요구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조제용 시럽제를 투약병 등에 담아 환자에게 투약할 때 계량눈금이 새겨진 약스푼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이 식약청 등 정부기관에 제기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민원이 제기됨으로 인해 약사직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아래 생산업체와의 간담회를 조만간 개최해 계량스푼과 미제공과 관련된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약은 약국가에 덕용시럽제를 생산하는 업체의 명단을 대약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약은 제보받은 자료를 근거로 보험청구내역과 식약청의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를 참고해 생산실적인 많은 회사에는 계량스푼을 덕용시럽제 포장에 담아 약국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약국가에서 파악하고 있는 덕용시럽제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우약품공업, 대원제약, 동구제약, 삼아약품, 삼일제약, 신일제약, 안국약품,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현대약품, 수도약품, 한미약품, 영일약품, 동광제약, 영진약품, 삼천당제약, 부광약품, 신풍제약, 한국유씨비, 대웅제약, 노바티스, 얀센, 보령제약 등이다.
한편, 덕용시럽제 조제시 계량스푼 제공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식약청·제약협회·대한약사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덕용 시럽제 생산회사를 파악 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용주
200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