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제도와 조직개편
취임1주년을 맞은 김근태장관은 "지난 1년 취임초 가졌던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복지부 조직개편과 보건복지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미진한 감이 많지만 국민만족지수 향상을 위해서는 지뢰밭일망정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가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지난1년간의 정책기조에 대해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신뢰받는 복지행정,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우리나라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적 양극화가 극복돼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지적하고 복지부는 대국민 신뢰확보를 위해 전사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과제중심의 팀제 도입 등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는 신자유주의를 통해 성장주의 모델로 실험을 했지만 이는 실패했다 보건, 복지, 교육 등 사람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해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성장보다는 분배에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장관은 지난 1년동안의 성과에 대해 성과로 최저생계비 실계측 결과에 따라‘2005년도 최저생계비를 ’2004년 대비 평균 8.9% 인상하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의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또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와 토론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제정으로 범 정부적 저출산 고령사회 종합대착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김장관 취임1주년을 맞아 복지부가 추진해온 '김장관 취임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통해 그동안의 업무 성과및 평가와 함께 향후시행 될 대대적인 조직개편 계획 등을 밝혔다.
복지부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한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추진을 비롯해 국민연금 기금관리의 안정성 확보 및 투명성 강화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 등 5개분야 보건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을 위한 50대 추진과제’를 선정한데 이어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등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지원과 의료서비스 산업육성대책을 마련했다.
건강보험재정의 누적수지 적자 해소와 건전재정 및 보장성 강화 기반 조성 및 암 등 고액 중증질환에 대한 급여확대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통한 보건의료를 지속발전 가능한 체제로 개편했다.
국립의료원을 인력과 예산운영이 탄력적인 특수법인 국가 중앙의료원으로 개편하고, 보건소는 건강증진과 만성질병의 사전관리 등 예방기능 중심으로, 보건소 운영체계의 혁신의 일환으로 학생, 근로자 및 보육시설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담배 부담금 인상을 비롯 식품, 의약품 및 혈액 안전관리체계 강화, 동북아지역 보건복지 교류협력 주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혁신확산 등으로 성과로 꼽았다.
한편 복지부는 전사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과제중심의 팀제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사회안전망의 획기적인 강화와 저출산 고령사회 본격 대응에 나서는 한편, 국민연금의 안전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장기 재정안정화와 다층노후 소득보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료 받기: 김근태 복지부장관 취임1주년 주요 성과
이종운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