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슈퍼마켓서 항생제 판매…약국외 판매 심각
슈퍼마켓에서 항생제가 판매되고 성인용품점에서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가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등 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심각한 상황인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의약외품 확대 문제가 약업계에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한 항생제 전문약 등의 약국외 판매가 결국은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을 야기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 식약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관할 지역내 편의점 및 성인용품점 등 117개 업소에 대한 의약품 판매 여부를 점검한 결과, 항생제, 국소마취제, 해열 진통소염제 등 의약품을 판매한 1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대부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택가, 학원가 주변 편의점(슈퍼마켓)과 고속버스터미널 매점, 국도변 휴게소였다.
판매의약품도 항생제를 비롯해 해열 진통소염제, 이담제, 제산제, 파스 등 다양하여 이들 의약품의 오 남용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특히 성인용품점에서는 간질환 또는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전에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의약품을 불법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충북 충주시 성남동 소재 “오마이갓” 성인용품 판매업소에서는 국소마취제(일명 칙칙이 17개, 크림 8개) 25개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함
충남 서산시 읍내동 소재 서민슈퍼에서는 항생제 “바캄실린정”, 해열·진통·소염제 “타이레놀정”, 간장약 “복합엘씨-500”, 제산제 “겔포스엠” 등 15종의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함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도산리 소재 도산휴게실 매점에서는 건위소화제 “훼스탈정”,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정”, 멀미약 “이지롱” 등 13종의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함
충남 아산시 온천동 소재 삼정마트에서는 자양강장제 “복합쓸기담”, 감기약 “하벤스트롱캡슐”, 소화제 “제스탄정” 등 8종의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함
충남 공주시 신관동 소재 월드마트에서는 해열·진통·소염제 “펜잘정”, 순환계용약 “우황청심환”, 감기약 “하벤스트롱캡슐” 등 7종의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 보관함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소재 월평생필품에서는 이담제 “우루사캡슐”, 해열 진통소염제 “게보린정”, 감기약 “화이투벤캡슐” 등 5종의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 보관함
가인호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