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약산업·생명과학 기술 수출 큰폭 상승
지난해 제약산업 분야에서 약 260억 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도입은 이보다 약간 높은 320억 규모로 조사됐다.
또한 생명과학분야는 전년에 기술수출 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약 1,500억의 기술수출을 기록하는 등 바이오 산업 분야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2004년도 기술수출 및 기술도입 현황'을 통해 밝혀졌다.
과학기술부 발표에 따르면 BT 기술분야의 경우 전년에 비해 기술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과학분야는 약 1억 4,600만 달러(약 1,500억)의 기술 수출을 기록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10.3%를 점유했다.
제약기술분야도 221.9%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제약사들이 기술수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기술분야는 지난해 약 2,579만 달러(약 260억)의 실적을 보이며, 전 분야 가운데 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도에 8백만 달러 수준에 그쳤던 것에 비추어볼 때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이다.
생명과학분야와 제약기술분야를 합치면 약 1억 7,180만 달러로 바이오·제약분야 기술수출규모는 약 1,75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기술도입은 지난해 3,09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약 320억규모로 파악됐으며, 생명과학분야 기술도입은 4,400만 달러(약 450억)를 기록했다.
산업별 기술수출입을 살펴보면 전년에 비해 기술수출이 크게 증가한 분야는 화학(407.1%) 1억 7,400만달러, 정보통신(175.8%)분야이며, 기술도입이 크게 증가한 분야는 서비스(91.0%), 정보통신(76.5%)분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대기업의 기술수출액은 전년대비 94.5% 증가하였으나, 중소기업은 전년대비 18.5% 감소하여 전체 기술수출 중 대기업의 기술수출 비중이 89.6%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술무역 규모는 55억 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7.3% 증가하였고, 기술수출은 14억 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3.5%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인호
200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