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매출 2,000억이상 제약 9곳 전체 43%점유
연 매출액 2,000억 이상을 올리는 상위 제약업소 9개 사가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분업 후 제약사 대형화가 가속화된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약협회 자료를 통해 밝힌 '매출액별 업소현황'(2000~2004)에 따르면 연 매출 2,000억 이상을 올리고 있는 제약사는 분업 초기인 2000년 5개 사에서 2003년 10개 사, 지난해 9개사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별 업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사 총 매출규모는 87개사 6조 8,890억 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이중 상위 9개 사가 전체 매출의 42.5%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000억 이상 9개사 전체매출액은 2조 9,25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전체 매출액 2조 9,997억과 비슷한 수준인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사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분업이 시행된 2000년에는 2,000억 이상 매출 업소가 5개 사에 1조 4,164억 매출(총 매출규모 29%점유), 1,500억~2000억 매출업소 4개 사에 6,966억 규모(총 매출 14.2% 점유), 1,300~1500억 이상 매출업소는 1개 사로 상위 10개 사 매출규모는 약 2조 2,000억 규모(상위 10개 사 약 44%점유)로 분석됐다.
이후 2001년에는 2,000억 이상 매출업소가 7개 사로 늘어 2조 182억의 매출 규모(총 매출 36.9%점유)를 보였으며 1,500억 이상 매출업소는 3개 사로 5,034억 규모를 형성해 2001년 상위 10개 사 매출규모는 2조 5,000억 규모로 약 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에는 2,0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약사는 총 7개 사로 이들이 2조 2,565억의 매출로 36.6%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1,5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업소는 6개 사로 크게 늘어 약 1조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에는 2,000억 이상 업소가 총 10곳에 2조 9,97억의 매출(점유율 47%)을 기록했다.
이를 살펴보면 분업 초기인 2000년도에 5개 사에 그치고 있었으나, 2001년 ~2002년 7개 사로 늘었으며, 2003년과 지난해를 거치면서 10여곳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매출 기준으로 연매출 1,00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제약사는 총 19개 사로 집계됐다. 반면 연 매출 20억 원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하위 5개 사는 전체 매출액이 46억 3,472만원으로 나타나 전체 매출액의 0.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은 분포도를 보이고 있는 매출액별 구간은 연매출 500~8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제약업소로 총 13곳이 이에 해당된다.
가인호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