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10명 중 3명만 후원수당 받는다"
직접판매 판매원 가운데 실제 후원수당을 수령하는 판매원은 총판매원의 31% 수준이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0일 공개한 87개 직접판매(다단계)업체의 주요정보 공개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공개내역에 따르면 1차 공개대상 78개 업체의 총 매출액은 1조9,130억원이고 후원수당은 5,64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접판매 판매원수는 378만 8,902명으로 이 가운데 실제 후원수당을 수령받은 판매원수는 117만 8,1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선 78개 업체별 매출액과 후원수당을 1차로 공개하고 후원수당지급비율이 매출액 대비 35%를 초과하는 등 과다한 후원수당을 지급해 방문판매법 위반 우려가 있는 9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내역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추가로 내역을 공개할 예정인 업체는 제이유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위베스트인터내셔널, 네오마이어코리아, 더블유비지코리아, 뉴텍비지니스, 에스티씨인터내셔널,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브리엔퍼비앤피, 메드푸드헬스케어 등 9개 업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번 중요정보 공개는 올 7월 1일 기준으로 공제조합 가입업체 134개 가운데 2004년 매출실적이 있는 87개 업체(직판조합 42개, 특판조합 92개)를 대상으로 했다.
총매출은 공개대상업체 가운데 제이유네트워크가 1조680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암웨이(8,037억원), 위베스트인터내셔널(6,490억원), 하이리빙(2,239억원), 에스티씨인터내셔널(1,481억원)가 뒤를 이었다.
임채규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