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오직 주민복지 실현...약사 사회참여 바람”
배상도 부산 북구청장은 밀양 신상식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11대 신상식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5년간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정치에 눈 뜨기 시작했지만 부산시약회사회장, 국회의원 공천에서부터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러한 역경은 배상도 구청장이 약사로서 주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살기 좋은 북구청을 실현시키는데 큰 담금질이 됐다.
지방 자치제가 되면서 초대 2대 3대 시의원, 시의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배상도 북구청장은 2002년 7월 3일 민선 3기 13대 북구 구청장에 출마, 취임하게 되었다. 구포초등학교를 졸업한, 진정한 북구 토박이 구청장이 된 것.
배 구청장이 이끄는 북구에는 전국적으로 볼 때 사회복지시설이 많다.
이는 약사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실현시키려는 배상도 구청장의 마음이 작용해 이뤄진 일들.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펼쳐왔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추진할 것”이라는 배상도 구청장은 “약사도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고 활동영역도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구정 활동을 하면서 주로 어떤 부분에 중점 추진했나
‘활기차고, 살맛나는, 희망의 북구’ 구현을 위해 일을 했다.
지금도 문화관광시설의 확충,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 마련,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젊음의 도시 조성,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시도 등 다각적인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북구가 신흥 주거도시, 새로운 교육의 도시라는 점에서 세계화 정보화의 물결 속에 주민 누구나 전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민을 위해 앞으로 복지시설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투리 땅을 녹지 공원 등 두개의 큰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와 관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구현, 생산적 복지구현, 시립노인 병원 유치, 여성대학, 보육시설 영세시민을 위한 복지시설 구현, 계속적인 녹화 사업 환경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자치구정,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생산적 자립, 도시 기반시설 구축, 광역도로망 구축, 멋과 문화가 있는 북구, 사회체육시설 등을 통한 공동체 정신 고양, 그리고 빙상 센터 완공을 통한 사회 체육부분에도 노력하고 있다.
배 구청장은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북구는 앞으로 정말 살맛나는 구가 될 것이라는 배상도 구청장은 “대규모 택지 개발로 구민이 개발 증가 하고 있다”며 “보건지소 개설 등을 통해 구민이 웰빙 바람에 맞게 건강한 구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 북구의 수장으로 구정 살림을 맡아오면서 소신과 소감은
‘원칙에 충실하자’는 평소 소신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구정활동을 하다보면 집단민원이 끝이지 않는데 이를 다 해결 할 수는 없다. 대화를 통해 설득 하려고 노력하고, 자주 만남을 가져 이해시키지만, 원칙에 충실한 구정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직자는 무엇보다 청렴해야 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청렴한데 일부의 잘못으로 전체가 오인 받는 일이 많다. 신입 공무원을 만나면 먼저 “왜 공무원이 되었는가?”를 먼저 질문한다.
공무원이 돈을 알기 시작하면 절대 공무원의 자격이 없고, 장사를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공무원은 승진하는데 재미를 가져야하고, 구민에게 서비스를 한다는 정신이 먼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구정 활동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관내에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8개의 종합사회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3곳, 장애인복지 시설 7곳 및 ‘미네르바의 집’이라는 자활지원센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사회복지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가장 큰 고민은 재원의 부족이다. 부산 북구청의 재정자립도는 20% 정도다.
구청장으로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많은 반면 예산의 부족함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또 부산 북구 인구가 34만정도인데 이중 1만 4천명이 저소득층이다. 때문에 구 예산의 절반 정도를 보건사회복지 부분에 배정하고 있다.
더 많은 도시 기반 시설과 교육, 문화에 노력하고 싶은데 아쉬움 점이 있다.
앞으로 관내에 큰 공원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덕천 근린공원, 구포 근린공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 직능인의 정치 및 사회적 활동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전문직인이 전공분야에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시야를 넓혀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고, 사회 전반적인 폭넓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개인 및 집단의 이익 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전문직능의 구청장은 그 분야를 잘 이해 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일례로 일선보건소에는 약무직 공무원을 두고 있으나, 공직약사로 진출하려고 하는 약사가 부족한 실정이고, 6급 약무직이 사라지는 구청도 있다.
이런 현실에서도 약사 구청장으로서 우리 구에는 6급 약무직을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기회가 주어 준다면 초선 구청장으로서 구청 살림을 위해 펼친 일들을 마무리하고, 구민을 위해 좀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배 구청장은 “그 동안 구청장으로 열심히 일한 만큼 이변이 없는 한 한나라당 후보로 구청장에 재선을 위해 힘차게 달릴 것 같다”고 암시했다.
▶약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앞으로는 개국약사로서만 고집 할 것이 아니라 공직약사, 신약개발 등 약사들이 약국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고 활동 범위를 넓혀야 한다.
약사가 약국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구 참여 사회기여활동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이미지와 위치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사회가 주 5일근무제로 바뀌고 있는 현실에서, 약사회의 현안 과제이자 구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당번약국제는 장기적으로 약사회 차원에서 한 구에 하나의 공공약국을 마련, 약사가 시간제 근무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덜 수 있다는 배상도 구청장은 의약품 슈퍼판매와 관련해 “의약품의 슈퍼 판매는 편의만 생각했지, 의약품의 부작용 등 숲을 못 보는 있다”는 단호한 생각을 전했다.
박재환
200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