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임 식약청장에 문창진씨 내정
신임 식약청장에 문창진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다. 또 여성가족부차관에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송재성 복지부차관은 유임됐다.정부는 31일 오후 식약청장에 문창진실장을, 여성가족부차관에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이기우 총리 비서실장을 내정하는 등 15개 정부 부처 차관 및 차관급 외청장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문창진 청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와 미국 시카고대(사회학박사)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2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문 청장은 그동안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기초생활보장 심의관, 공보관, 총무과장, 약무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보건원 보건고시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근무를 하기도 했다.또 여성가족부 차관에 내정된 김창순 총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복지부 1급 공무원으로 그동안 장차관 인사가 있을때마다 거의 예외없이 후보로 거론된바 있다.김창순(56) 신임 여성가족부차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제22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정통 복지부 행정관료 출신으로 국립사회복지연수원 기획연구과장, 보건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보험정책과장·복지정책과장, 장애인보건복지심의관 등을 거쳤다.또 2001년 5월부터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국회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보건복지담당), 대통령 직속 인구고령사회대책기획단 팀장,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내는 화려한 공직이력을 쌓았다.한편 이번 차관급 인사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부 통일부의 경우 새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별도로 평가 절차를 거쳐 교체 여부를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로 행정자치부 제2차관에 장인태,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문화관광부 차관에 유진룡,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에 김종갑 특허청장이 각각 내정됐다.또 환경부차관에 이규용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노동부 차관에 김성중 노동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다.외청장 인사에서는 소방방재청장에 문원경 행자부 제2차관, 기상청장에 이만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감사, 농촌진흥청장에 김인식 청와대 농어촌비서관이 각각 발탁됐다.또 산림청장에 서승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특허청장에 전상우 특허청 차장,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에 박종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이 각각 내정됐다.김완기 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참여정부 4년차를 맞아 각 부처 주요 정책과제를 보다 내실화하고 일관성있게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진용을 갖추는데 인사 중점을 뒀고, 대부분 조직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해당 부처와 유관기관 1급을 우선 발탁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특히 "혁신관리 평가가 우수한 기관과 후보자를 크게 우대했으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 혁신리더들을 유임시키거나 승진 발탁했다"며 "앞으로 정무직 인사뿐 아니라 정부와 산하기관 고위직 인사에서도 혁신성과를 주요 인사기준으로 삼아 공공부분 전반에 걸쳐 혁신과제 추진을 계속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수석은 이와 함께 "1급을 대상으로 한 차관 발탁인사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며 "오는 7월 1∼3급 직급이 폐지되는 고위공무원단이 출범하면, 앞으로 1급만을 대상으로 선발했던 차관급 인사는 1∼3급으로 대폭 확대될 것이며, 공직사회에서 다각적 평가에 의해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발굴되고 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임 문창진 청장 약력 및 경력▲1953년 부산 출생 ▲경남고 ▲서울대 사회학과 ▲행정고시 22회 ▲국립보건원 보건고시과장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공보관 ▲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이해찬 국무총리 서울대 사회학과 동기▲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경남고 동기▲부인 양혜경씨(50) 사이에 2녀.◆신임 김창순 차관 약력 및 경력▲전북 정읍(56) ▲전주고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버클리대 사회복지대학원 ▲국립사회복지연수원 기획연구과장 ▲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 보험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장애인보건복지심의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부인 김선덕(52) 씨와 2남.
이종운
200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