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황치엽회장,"상임위 '책임운영제' 도입할 것"
황치엽 회장은 향후 3년간 회장단 지부장단 상임위원장을 주축으로 회무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피력했다. 황치엽 회장은 23일 협회 운영 구상과 관련, “선거 때 공약을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회장단 지부장단 상임위원장을 주축으로 모든 회무가 이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결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들은 한개 위원회를 전담하며 부위원장과 간사 외에 2-3명의 위원을 둔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임위에서 토론된 내용은 반드시 이사회 때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상임위원장의 능력을 검증하고, 능력이 안되면 교체도 가능한 ‘책임 운영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황치엽 회장은 또 외부인사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된 단계는 아니고, 공약 때 제시했던 의약품유통정책연구소는 기존 정책기획위원회를 모체로 오는 3월 2일 초도이사회 때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문제는 ‘속전속결’로 풀어갈 문제가 아니고 전문 인력, 예산 등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있으니 만큼 서둘지 않고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차등회비제(100억 이하ㅡ 100억-500억, 500억01천억, 1천억 이상)에 대해서도 황치엽 회장은 구상은 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처리할 부분이라는 점에서 시간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들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는 기구도 구상중이라고 피력했다.황치엽 회장은 대외정책과 관련해서는 유통일원화 확대사업 전개, 공동물류사업 및 3자물류 조속한 제도화, 저마진 적극 개선, 불법 리베이트 척결 등을 중점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유통일원화와 관련, 황 회장은 존속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100병상에서 확대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으며, 상임위가 구성되면 여기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제약사 문제에 대해서는 업권을 침해하는 불공정행위를 단호히 대처한다는 모토아래 공정거래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인력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쥴릭 거래약정서, 제약사 거래약정서 및 불공정업무를 중점 발췌,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끼워팔기와 경품판매도 불공정행위라고 판단,유권해석을 받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회원사 내부문제인 가로채기, 상식과 관행을 벗어난 덤핑 등은 회원사 스스로 안되면 자율기구를 통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황치엽 회장은 21일 발표한 집행부 인선과 관련, “부회장 인선은 그룹별로 했다. 에치칼이기 때문에 이쪽 생리를 알아 에치칼 쪽 대비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보고 약국 주력 도매 위주로 구성해 조화롭게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과 지방의 균형을 맞췄고 이사도 에치칼과 약국주력, 큰 업소와 적은 업소 등 누가 봐도 보편타당성 있는 인선을 했다.”며 "회장이 독선적으로 하지 않았고 원로 등의 자문을 많이 구했다. 문제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면 양호하다. 총체적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권구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