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생동 4,000품목 돌파…성분명처방 기반 구축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이 드디어 4,000품목을 돌파함에 따라 성분명 처방 실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식약청이 집계한 생동성인정품목 현황에 따르면 생동조작 사건 여파로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생동품목은 5월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5월말 현재 정확히 4,000품목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말 3,600여 품목에서 약 400여 품목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생동인정품목은 1월 86품목, 2월 147품목, 3월 68품목 등 1월~3월까지 총 301품목이 인정을 받는 등 월 평균 100여 품목 씩 생동인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4월초 생동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5월초까지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특히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생동인정품목은 한 품목도 나오지 않아 생동조작사건 여파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5월 들어서며 생동인정품목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5월 한달 간 총 88품목이 생동성 인정을 받아 4,000품목을 돌파하게 된 것.
특히 생동인정품목은 올해 들어 전체 생산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약 7700여품목)의 절반을 넘어서며, 성분명처방 실현을 위한 여건이 구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생동인정품목 제형별로는 정제가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캡슐제, 주사제, 점안제 순으로 집계됐다.
약효군별로는 순환계용의약품, 해열진통소염제, 중추신경계용의약품, 소화기관용약, 항생제제 등이 성분별로는 '글리메피리드', 심바스타틴, 아세클로페낙, 염산티로프라미드, 세파클러 등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도별 생동인정품목 현황을 살펴보면 2001년 186품목, 2002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 2004년 1,648품목, 2005년 1,051품목이 생동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 받기: 생동인정품목 현황
가인호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