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화장품 주름 특허 한국이 최고
화장품 주름 개선 기능성 특허 비율이 화장품 선진국 미국·프랑스·일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국내 및 세계 화장품소재 시장동향과 소재 개발동향을 분석하여 유망 화장품 소재 개발전략을 제시한 “화장품소재 시장분석 및 유망화장품 소재 개발전략 수립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이 바이오랜드로부터 용역을 의뢰 받아 수행한 이번 보고서 내용 중 국내 화장품관련 특허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름 관련 특허 비율은 54%(242건)로 미국(22%)·프랑스(14%)·일본(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중 활성 성분별로는 신규 화합물 관련 출원이 44%로 가장 높았고 천연 식물추출물(34%)·레티노이드(8%)·비타민 C(4%) 순이었다.
또한 2005년도 화장품 원료 수입실적은 149,419천달러로 2004년도의 165,733천달러에 비해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독일, 미국, 프랑스, 중국의 순이었다.
한편 세계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지역별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지역은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전체의 소비량 중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한 중국에서 선전할 품목으로는 현재 가장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conditioning polymers가 이끌어 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세계 화장품원료 시장은 약 35억달러로 추정, 이중 유럽이 45%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이어서 미국, 아시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conditioning polymers가 25%로 가장 많이 판매될 품목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분석결과, 화장품의 개념이 피부 손질, 노화 방지와 세포부활, 미백 및 자외선 차단 등 기존의 개념에서 항여드름, 항아토피, 체형개선 등 현행 의약외품과 약용화장품의 성격의 제품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보인다.
현재 약국 화장품은 주름, 미백, 자외선 차단, 아토피 등 기능성 약용 화장품 성격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대목이다.
진흥원은 본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산업분야 연구자, 기업들에게 국내 및 세계 화장품 소재 시장동향, 개발동향 및 개발전략을 총체적으로 제공, 향후 제품개발 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주
200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