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국장급 복지부 21개 식약청 10개 직위공모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고위공무원단제'에 따라 복지부의 경우 국장급 8개자리가 전부처 공모를 통해 채워지게 된다. 또 보건정책관 등 4개직위가 민간전문가에개방된다.
식약청의 경우 국립독성연구원장을 비롯해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대구식약청장 등 8개자리가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8일 고위공무원단제를 통해 복지부 21개, 식약청 10개등 전 정부부처 총 358개 국장급직위를 개방·공모한다고 밝혔다.
고위공무원단제는 1·2·3급 전체 공무원을 인력 풀로 형성해 부처별로 실·국장 자리 중 50%만 해당 부처 공무원으로 배치하고, 30%는 다른 부처 직원과 경쟁을 통해 공모, 나머지 20%는 민간 전문가에게까지 공모 대상을 개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소속기관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45개자리 중 비상계획관과 장관정책보좌관을 제외한 43개 중 8개는 전부처 공모(30%), 13개는 민간에 개방(20%)할 예정이다.
전부처 직위공모 대상은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보건정책관, 장애인정책관,국민연금정책관,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면역병리센터장, 국립의료원의 기획조정실장, 진료지원부장 등 모두 8개이다.
이중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보건정책관, 장애인정책관, 국민연금정책관 등 4개 직위는 민간전문가도 맡을수 있는 개방형직위다.
또 개방직에는 기존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의료원장, 국립재활원장,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장, 국립서울·나주·부곡·춘천·공주·마산·목포병원장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 감사관 등 13개 등이 포함된다.
식약청의 직위공모직급은 국립독성연구원장을 비롯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영양기능식품본부장, 생물의약품본부장, 식품평가부장, 의료기기평가부장, 위해평가연구부장 등과 대구식약청장, 광주식약청장 등이다.
한편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각 부처별로 인력충원 및 인재선발을 위한 국장급 공모가 잇달아 진행될 전망이다.
중앙인사위는 인력개발국장 공모계획을 1일부터 8일까지 공고하고 10일부터 14
일 사이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고위공무원단이 출범하면 경력직 공무원의 정원에 최초
결원이 생기는 시점부터 개방형과 공모직위에 대한 임용절차가 잇따라 진행될 것이
라며 부처별로 인재찾기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종운
200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