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능식품 7천억 시장 불황 속 19%성장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매출액은 총 6,856억원으로 집계되며 2004년대비 19%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10개 업소의 매출액은 4,113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며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삼, 알로에,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등의 품목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건기식 품목군 세대교체가 이뤄진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05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12개소에서 총 42개 품목군(고시형 37개, 개별인정형 5개)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 생산량은 11,264톤, 매출액은 6,856억원(국내판매액:6,433억원, 수출액:4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도의 매출액 5,781억원 대비 1,075억원(19%)이 증가한 것으로 국민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매출액이 많은 품목은 홍삼제품 1,919억원, 알로에제품 971억원, 영양보충용제품 949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 643억원, 클로렐라제품 57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은 5,058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4%를 차지하여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 일부 품목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업소가 생산한 것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홍삼 제품으로 전체 국내판매액의 28%(1,799억원)를 차지하여 국민들이 홍삼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업소의 매출액은 4,113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소당 평균 매출액은 411억원.
반면 전체업소 평균 매출액은 22억원으로 매출 상위 10개 업소의 약 20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업원수가 20인 이하인 업소는 198개 업소로 전체업소수의 63%를 차지하나 매출액은 797억원으로 12%를 차지하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일부 제조업소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423억원으로 2004년도 수출액 638억원 대비 215억원(34%)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의 수출액이 312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4%를 차지하여 수출이 이들 2개 품목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허가사항 및 각 업소의 품목제조신고 사항을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로 이해하고 제품선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받기: 2005년도 건기식 생산실적
자료 받기: 2005년도 건기식 매출액 상위 10개업소 현황
가인호
200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