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약·부산·경기 '최대 격전'
지난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직선제 선거가 치뤄지는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에 약 32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14일 현재 정식 등록을 마친 후보는 17명. 나머지 15명의 예비후보들은 등록 마감 시한인 16일 이전에는 등록을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일단 32명의 후보들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지역은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각각 4명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꼽히는 부산과 경기지역이 최대 접전지역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강원, 경북, 경남지역 약사회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11개 경선 지역 중 9곳에서 현직 회장이 출마, 지난 3년간의 회무에 대한 재평가를 받게 된다.
아울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은 단일후보가 출마해 '무혈입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는 당초 예상대로 권태정 현 서울시약회장, 원희목 현 대한약사회장과 전영구 전 서울시약 회장이 3파전을 벌인다.
특히 원 후보는 세 후보 중 가장 마지막으로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후원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거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권 후보와 전 후보 역시 12일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藥心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서울대출신의 이은동 후보와 중앙대 출신의 조찬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정식후보등록은 조후보가 12일, 이 후보가 13일 각각 완료했다.
이 후보는 풍부한 회무경험을 차별화 시키며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조 후보는 '약국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부산약대 공식 단일후보로 강문옥씨가 선출되면서, 강우규 전 북구약회장(영남대), 옥태석 현 부회장(중앙대), 추순주 서구약회장(덕성여대)의 4파전으로 가장 많은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추순주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강문옥, 강우규, 옥태석 후보도 출정식을 개최하고 세 대결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약사회
이번 선거에는 구본호 현 회장과 대구시의회 의원인 류규하 씨 2파전으로 펼쳐진다. 두 후보의 대결은 '재선의 명분' 대 '시의원- 회장 겸직' 대결 가능성이 많다.
△인천시약사회
14일 현재 최상대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고석일씨와 김사연씨가 16일 경 후보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석일 현 인천시약 총무(중앙대 약대)와 김사연 현 인천시약 회장(성균관대 약대), 최상대 전 남구약사회장(서울대 약대) 등 3명이 경합을 벌인다.
특히 강봉윤 감사의 후보 사퇴는 김사연 현 회장의 재선저지 강력 의지로 해석돼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광주시약사회
조선대 약대 신구동문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 김일룡 광주시약 회장과 손홍팔 북구약사회장의 2파전으로 전개된다. 14일 현재 김일룡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약사회
홍종오 현 회장의 단독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당초 출마설이 나돌았던 김태진 서구약사회장은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약사회
김용관 현 회장과 중구약사회 김철수(부산대)회장의 2파전이 확정적이다.
당초 후보물망에 올랐던 이무원(조선대)감사는 김용관 회장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부산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역은 14일 현재 이진희 부천시약회장이 가장 먼저 후보등록했다. 김경옥 경기도약회장과 박기배 고양시약회장은 16일 경 후보등록 할 예정이다.
우세를 점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특히 경기도의 경우 최대 분회인 성남과 수원의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약사회
실질적인 첫 경선제를 맞이하게 된 이번 선거에서 윤병길 현 회장과 김준수 의약분업위원장의 접전이 사실상 확정, 진행되고 있다.
넓은 면적 대비 회원 수가 적은 특성상 인지도를 확보해야하는 것이 강원도 약심 잡기의 절대 관건이라고 분석, 활발한 선거활동이 포착되고있다.
△충청북도약사회
이규진 충북약사회 부회장의 단독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이 부회장은 16일 경 정식으로 후보등록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약사회
충남지역 역시 14일 현재 정식 후보등록한 노숙희 현 회장의 재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노 후보의 경우 이번 재선에 성공하면 3선을 달성하게 된다.
△전라북도약사회
14일 현재 단독후보로 출마한 백칠종 현 회장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전라남도약사회
김영수 현 회장을 대신해 사실상 회무를 책임졌던 한훈섭 부회장의 추대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상북도약사회
14일 현재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이택관 현 회장과 오정환 경주시약회장이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정보호씨의 경우 오 후보의 출마로 불출마 가능성이 높다.
△경상남도약사회
경남지역은 현재 김종수 현 회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이병윤씨의 출마여부에 따라 2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14일 현재 두 후보 모두 후보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다.
△제주도약사회
제주지역은 좌석훈 부회장의 출마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추대가능성이 높지만 막판 경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약·시도 약사회장 후보 등록 현황<15일 오후 시 현재·가나다 순>
구분
후보자
비고
대한약사회
권태정·원희목·전영구
경선
서울시약사회
이은동·조찬휘
경선
부산시약사회
강문옥·강우규·옥태석·추순주
경선
대구시약사회
구본호·류규하
경선
인천시약사회
고석일(예정)·김사연(예정)·최상대
경선
광주시약사회
김일룡·손홍팔(예정)
경선
대전시약사회
홍종오(예정)
재선
울산시약사회
김용관(예정)·김철수
경선
경기도약사회
김경옥·박기배·이진희
경선
강원도약사회
김준수(예정)·윤병길(예정)
경선
충청북도약사회
이규진(예정)
단독
충청남도약사회
노숙희
재선
전라북도약사회
백칠종
재선
전라남도약사회
한훈섭(예정)
단독
경상북도약사회
이택관(예정)·오정환(예정)
경선
경상남도약사회
김종수(예정)·이병윤(예정)
경선
제주도약사회
미정
취재종합
200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