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고기능성 원료로 제품의 질 높여라
“활용도 높인 고품질의 기능성 원료!”
11월28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DSM의 소재 세미나는 여러 가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원료들이 소개된 자리였다.
최근 DSM이 야심차게 출시하고 있는 올리브 추출물 HIDROXⓇ를 비롯해 약리적 효능이 뛰어난 유산균 브랜드 LAFTIⓇ, 또 최근들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오메가-3 제품인 PUFA 등이 소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연자들은 그동안 DSM이 수행해 온 각종 실험데이터들을 소개하며 기능성원료들의 기대효과와 함께 제품에 적용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 박사의 ‘기능식품 시장경향과 제도’강의도 이어졌다.
◆지중해식 식단의 유용성 제공
올리브 추출물인 HIDROXⓇ를 소개한 Tom Bruynel은 이 제품을 통해 지중해식 식단이 가진 건강상 이점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Tom Bruynel은 “최근 지중해식 식단이 수명을 연장시키고 심장질환, 혈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받는 상황”이라며 “이와함께 관절의 통증을 없애고 신체적인 기능을 증진시키는 등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리브에 포함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 중 Hydroxytyrosol 성분에 집중했는데, 이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갖고있음은 물롤 관절건강, 혈전예방, 항균 작용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올리브가 익을 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장기간 저장한 경우에는 오히려 유효성분이 높아질뿐만 아니라 물과 기름 모두에서 용해되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HIDROXⓇ는 올리브의 유효성분 중 특히 Hydroxytyrosol을 많이 함유한 제품으로 현재 미국 켈리포니아 농장에서 생산된 올리브를 사용해 생산된다.
Tom Bruynel은 “건강에 미치는 유용성 외에도 맛과 향이 특별히 강하지 않다는 것이 HIDROXⓇ의 또다른 장점”이라며 “음료수는 물론 빵, 과자, 요쿠르트, 샐러드 드레싱 등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적인 식사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도 HIDROXⓇ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지중해의 건강식이 가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산균 약리작용 수준급
DSM의 유산균 브랜드인 LAFTIⓇ와 관련해 강의를 진행한 Anders Henriksson 박사는 LAFTIⓇ 중 L10, B94, L26의 약리작용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항균작용, 항 알레르기 작용, 항 종양작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해 야기되는 위염을 감소시키는 기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LAFTIⓇ L10의 경우는 항균작용에 집중했다.
Listeria에 적용한 경우 L10의 경우가 다른 종에 비해 항균작용에 컸으며 클리어존의 크기도 더 큼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andida에 적용한 경우에도 구강내 잔류 기간을 4일 가량으로 단축시키는 등 뛰어난 항균 작용을 보였다.
이에 대해 Henriksson 박사는 IFN-γ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에 대한 면에서는 B94를 주목했다.
특히 B94가 IG E를 감소시키는 유산균의 기능을 지니면서도 독특하게 IL-12의 발현을 증가시켜 알레르기 유발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지속 발전 중
국내 시장현황과 법률에 대한 강의를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 박사는 국내 시장규모 및 제도적인 개선점들을 지적하며 현재 추진중인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강의를 통해 1조2,000억원정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함께 유통별 판매추이, 광고심의 현황, 광고심의 현황 등이 언급됐다.
특히 제도개선 방안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하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원료 품질을 표준화하는 작업 △R&D 성과를 DB화 하여 신소재 발굴을 장려하는 작업 △기능식품법의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는 작업 등이 현재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조명되는 오메가-3
오메가-3 제품인 PUFA에 대해 강의한 DSM 필리핀의 Corazon B. Garaldel 대표는 오메가-3 제품인 PUFA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경향을 살펴볼때 오메가-3를 식품에 첨가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겨두는 사례도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한 부분에서는 유아나 산모의 영양, 심장건강, 두뇌건강, 관절건강 등에 오메가-3가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각종 실험데이터 들을 공개했다.
우선 심장건강에 관련된 면에서는 평균 연령 56세의 고지혈 증상을 보인 3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빵과함께 어유를 섭취시킨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triglyceride 수치는 낮아지고 HDL 수치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심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혈중지질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심장발작을 경험한 11,000명을 대상으로 3년여에 걸쳐 진행된 실험에서도 EPA/DHA를 섭취한 군은 사망률이 낮아짐은 물론 급사율도 40%나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두뇌건강과 관련된 실험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 DHA를 많이 섭취할 수록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동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는 EPA/DHA,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한 군이 읽기와 쓰기능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오메가-3를 제품에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들도 발표됐다.
특히 △아일랜드에서 크게 성공한 우유를 비롯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이란 슬로건으로 접근한 영국의 음료제품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컨셉을 담은 이태리의 우유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선전한 남아공의 보충제 등을 설명했다.
Garaldel 대표는 “항산화제를 함께 첨가하고 적합한 포장을 도입할 경우 빨리 산화된다는 오메가-3의 단점도 극복할 수 있다”며 “제품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