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원료·완제의약품 수출 飛上…무역역조 여전
중국 및 동남아 국가의 저가 원료의약품 공세에 고전했던 국내 원료의약품 수출과 지속적인 감소를 겪었던 완제의약품 수출에 대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의약품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수입도 뚜렷한 증가를 보이고 있어 무역역조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가 발표한 2006년 의약품 수출입실적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였던 원료의약품 수출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료의약품 수출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제품에 밀려 매년 약 10%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2005년과 2006년 증가를 기록하며 원료약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 4억 1,689만달러 규모였던 원료의약품 수출은 2005년 4억 4,842만 불을 기록하며 7.5%가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4억 9,434만 불을 기록하며 1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수출도 2005년 4억 934만 달러에서 2006년 4억 9,076만 불로 5억불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출은 무려 20%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DMF 시행과 맞물려 증가와 하락을 반복했던 원료의약품 수입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은 총 16억 8,528만달러 규모로 2005년(13억 6,895만달러)대비 2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등록제도가 저가 원료의약품 차단에는 성공했으나 전체 수입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완제의약품 수입의 경우 2005년 12억 1,487만 달러에서 지난해 17억 4,077만 달러규모로 무려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MF확대 시행으로 제약업계 등에서 수입절차가 까다로와진 원료의약품 보다는 완제의약품을 더 많이 선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 등 수출실적(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은 총 12억 9,866만 달러 규모로 집계되며 13%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수입실적은 44억 4,541만 달러로 28%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의약품등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천불)
구 분
수출목표
2006년 실적
목표대비
2005년 실적
전년대비
원 료 의 약 품
완 제 의 약 품
(의 약 외 품)
한 약재
화 장품
482,000
436,000
(70,000)
7,000
295,000
494,342
490,765
(81,982)
8,964
304,595
102.6%
112.6%
128.1%
103.3%
448,428
490,344
(63,385)
6,820
286,129
110.2%
119.9%
31.4%
106.5%
계
1,220,000
1,298,666
106.4%
1,150,721
112.9%
2006년도 의약품등 수입실적 현황
(단위 : 천불)
구 분
2005년 수입실적
2006년 수입실적
구성비
전년대비
원 료 의 약 품
완 제 의 약 품
의 약외품
체외진단용의약품
방 사 성 의 약 품
한 약재
화 장품
화 장 품 원 료
1,368,957
1,214,871
93,015
119,442
12,067
61,712
530,795
74,714
1,685,284
1,740,779
125,181
123,504
12,488
70,634
601,882
85,665
37.9%
39.2%
2.8%
2.8%
0.3%
1.6%
13.5%
1.9%
123.1%
143.3%
134.6%
103.4%
103.5%
114.5%
113.4%
114.7%
계
3,475,573
4,445,417
100.0%
127.9%
가인호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