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글리벡-아반디아-디오반 수입 실적 “최고”
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 지난해 최고의 수입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총 2213품목의 완제의약품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발표한 2006년도 품목별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완제의약품 중 ‘글리벡’이 단연 최고의 수입실적을 보였다.
노바티스사의 ‘글리벡’은 지난해 총 7,478만 10불의 실적을 보이며 다른 품목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정 4mg’이 3,241만 6,875불의 수입실적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80mg’은 2,469만 3,800불이 수입되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오반 성분을 강화한 ‘co-디오반’도 2,012만 7500불이 들어오면서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사노피의 위암 및 대장암치료제 ‘엘록사틴’은 2,427만 2,840불의 수입실적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4번째로 수입을 많이 한 품목으로 조사됐다.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간염치료제 ‘헵세라’는 2151만 289달러가 수입되며 5위를 차지했으며, 'co-디오반‘은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머크사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는 1,749만 3,775불이 수입됐으며,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10mg’는 1,478만 7,748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리피토는 30정과 100정의 수입실적을 모두 합치면 약 3000만불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는 1,231만 4000불을, 릴리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20mg’은 1,069만 5,684불의 수입실적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완제의약품은 총 2,213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수입량은 2005년 12억 1,487만 달러에서 지난해 17억 4,077만 달러규모로 무려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실적에 비해 수출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총 2,234품목으로 나타났으나, 1000만 달러를 넘는 품목은 4품목에 불과했다.
다만 완제의약품 수출의 경우 2005년 4억 934만 달러에서 2006년 4억 9,076만 불로 5억불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 위안거리이다. 완제의약품 수출은 20%가까이 증가했다.
자료받기: 2006년 완제 의약품 품목별 수출입 실적
가인호
200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