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해외환자 유치위한 민관 협의기구 발족
해외환자를 국내에 저극 유치하기 위한 협의기구인 '한국국제의료서비스의회'가 출범했다.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회에는 28개 양한방의료기관 및 치과병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외환자 유치에 의지가 많고 경쟁력이 있는 분야가 있는 28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이 지난5일 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가야금A홀)에서 있었다.
협의회에는 참여하는 의료기관 중에는 '종합전문요양병원' 9곳(인하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서울대강남센터,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의료원, 인천길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종합병원 7곳( 국립암센터, 부민병원, 좋은 문화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좋은 강안병원, 동서신의학병원, 우리들병원)이 포함돼 있다..
또한 KS병원, 청심병원, 파크사이트재활의학병원, 한미병원, 자생한방병원, 가톨릭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모아치과병원 등 병원8곳과 U정형외과, 새빛안과의원, Ulife의원, 아름다운나라의원 등 의원4곳 , 그리고 한방의료기관으로 자생한방병원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병원들이 1000만∼2000만원씩 내는 연회비와 정부가 지원하는 5억7000만원 등 1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인하대병원 우제홍 원장이 추대됐다
협의회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파트너로서 한국 병원을 소개하는 영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고 해외 교포 등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 해외 보험회사와 연계한 국내 의료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준비위원장인 김대희 한양대 국제협력팀장은 "현재까지 성형·미용 등 일부 분야에서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등 일부 성과도 있으나, 개별 의료기관 차원으로 접근해선 한계가 있다"며 "협의회 참가를 통한 공동홍보,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하고 정부에서 이를 지원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협의회 발족과 관련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을 육성하고 국익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방안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최근 의료기관에 외국인 환자를 소개하거나 알선하는 행위, 해외보험회사와 연계해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는 행위가 가능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매칭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해외환자유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협의회 해외환자 유치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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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