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약개발 선두 주자는 '종근당ㆍSK케미칼'
국내제약사 중에서 개발을 완료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종근당과 SK케미칼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의 '국내 주요 신약개발기업 연구개발 현황' 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신약을 출시했거나 개발단계에 돌입한 국내 제약사는 36곳, 제품은 124품목(전임상 단계까지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종근당과 SK케미칼은 가장 많은 11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는 동아제약(10개), 일동제약ㆍ동화약품ㆍ제일약품(이상 7개), 녹십자ㆍ유한양행ㆍ유유ㆍSK주식회사 (이상 5개), 대웅제약ㆍ바이넥스(이상 4개), 대원제약(3개) 등이 순위를 이었다.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신약 개발에 촛점을 맞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매년 매출액 대비 15% 내외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진행해 이에 대한 결실을 조만간 맺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우리 신약이 국내 제약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상 1~3상 단계에 있는 신약은 41품목, 전임상 단계 신약은 69품목에 달하고 있으며 제품출시에 가장 근접한 3상 임상 완료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녹십자) 등 2품목으로 드러났다.
골밀도 형성 촉진제 rhPTH(녹십자),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정(대원제약), 기침 및 천식치료제 AG1321001(안국약품),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YY-280(유유), 위궤양 치료제 IY-81149(일양약품), 간질치료제 YKP509(SK주식회사) 등은 현재 3상 임상이 진행중이며, 바이넥스의 폐암 세포치료제 DC-Vac/EP-L, 대장암 세포치료제 DC-Vac/IR 등 2품목은 2상이 완료된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치매치료제 PCB(SK케미칼), 관절염 치료제 신바로ex(녹십자),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DA-6034(동아제약),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DA9102(동아제약), 피부암 치료제 DW167(동화약품), 유방암 세포치료제 DC-Vac/EP-B(바이넥스), 위장관암 세포치료제 TKCell(바이넥스), 고혈압 치료제 BR-A-657(보령제약), 면역항암제 베타-이뮤난(일양약품), B형간염 치료제 LB80380(LG생명과학), 간질환 치료제LB84451(LG생명과학), 항말라리아제 PYRAMAX(신풍제약) 등 15품목은 2상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항암제, 골다공증 치료제, 치매 치료제, 당뇨 치료제, 항균제, 천식 치료제 등 16품목이 1상 임상에 진입했으며 임상단계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신물질 탐색 단계인 제품은 46품목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금까지 허가가 완료돼 제품출시가 진행된 제품은 조인스정(SK케미칼), 큐록신정(중외제약), 스티렌정(동아제약), 팩티브(LG생명과학), 캄토벨주(종근당), 맥스마빌정(유유), 자이데나정(동아제약), 레보비르캡슐(부광약품) 등 8품목이며, 레바넥스정(유한양행), 메트그린SR정(녹십자), 아쿠아폴주사(대원제약) 등 3품목은 발매허가가 완료된 상태이다.
자료받기: 신약개발 프로젝트 현황(연구개발 단계별)
임세호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