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릴리, 캐릭터 '당슈타인' 교육 동영상 개설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의료인을 위한 동영상 당뇨 교육 전문 사이트 '해피 투게더'(www.lillydiabetes.co.kr)를 11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기존의 당뇨병 관련 사이트는 대부분 텍스트 중심으로 정보 전달에만 그친 반면, '해피 투게더'는 대표 캐릭터 '당슈타인'을 활용한 플래쉬 동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이 자체 제작한 만화 동영상을 통해 환자가 의사에게 직접 상담하듯이 말해 환자와 가족, 나이든 환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클릭으로 동영상을 조작하고, 큼직한 자막으로 교육 내용을 볼 수 있다.
해피 투게더는 환자 교육을 위한 자료, 임상자료, 치료방안으로 구성돼 있으며, 플래시 동영상 자료는 당뇨병 개념, 당뇨병의 관리,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인슐린 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내용 요약과 퀴즈 등으로 자가학습이 가능하다.
한국릴리는 당뇨병이 완치가 어렵고 평생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감안해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릴리가 전국 내과 전문의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중 63%(54명)이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면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거나,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당뇨병 교육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교육할 시간이 없다'(37%), '다양한 자료가 부족하다'(31%)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 당뇨병치료제 마케팅 김민영 이사는 "릴리는 세계최초로 인슐린 개발에 성공한 당뇨치료제의 대표 기업인 만큼, 올바른 당뇨 질환 교육에도 앞장 서고자 한다"며 "동영상을 활용한 쉽고 차별화된 당뇨 교육 시스템지원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애니메이션 동영상 교육자료를 병ㆍ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당뇨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양금덕
200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