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명지병원, 국내 최고 대학병원으로 비상 본격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으로의 비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2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 의료서비스 영역 15개부문 모두 'A'평가를 받아 지난 2005년 실시된 제1기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회 연속 최상위 기관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공격적인 경영을 선언, 진료시스템 확충과 조직개편 등을 단행,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올 초 경제학자 출신의 의료원장을 영입한데 이어 지난 3월 세계적인 명의를 비롯한 신임교수를 대거 영입,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적극적인 경영전략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이번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부인암센터와 미용성형센터 등 2개의 전문진료센터를 증설하고 알코올중독클리닉 등의 새로운 특수 클리닉 신설 및 정비, 치료방사선실 신설 등 진료의 전문화를 추구하기 위한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진료프로세스 개선 및 진료 차별화 전략 수립에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의료기획팀을 신설 하는 등 관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재욱 병원장은 “의료기관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기본적인 진료 인프라의 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제 지역 최고의 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에 도달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명지병원은 전국의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6개소(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 하반기에 실시된 의료기관평가 진료 및 운영체계, 부문별 업무성 등 의료서비스 평가 영역의 15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A'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실시한 제1기 의료기관평가에서 환자의 권리와 진료체계, 병동, 외래, 수술관리 체계 등 총 1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전체 대상 병원 중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세호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