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가장 쉬운 설명이 제일 좋은 복약지도 입니다"
"진정한 복약지도는 약사가 알고 있는 의약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쉽게 전달하느냐이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약업신문(회장 함용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 2차 복약지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한상희 외 15명의 약사가 '가장 쉽고 정확한 복약지도 시나리오'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3일 서울시약 1층 대회의실에서 '복약지도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한 총 16명에게 상패 및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2차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중외제약 ‘창포엔’, 한독약품 ‘니코스탑’, 동국제약 '훼라민 Q', 노바티스 ‘라미실원스’ 등 4개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전국의 120여명의 약사들 가운데 각 제품별로 최우수상(1인 상금 70만원), 우수상(2인 상금 50만원), 가작(1인 상금 20만원) 등 4명씩 총 16명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 수상자는 △훼라민큐 : 한상희(전주 종로프라자약국) △니코스탑 : 김경완(전남 행림당약국) △창포엔 : 강미현(서울 송파우리약국) △라미실원스 : 나현철(광주 하나로운암약국) 씨 등 4명이다.
우수상은 △훼라민큐 : 이명희(서울 이화약국), 김지현(서울 참조은약국) △니코스탑 : 박현지(강원 건강약국), 김수진(서울 위생병원) △창포엔 : 이승목(경기 산울림약국), 주향미(대전 신생당약국) △라미실원스 : 장은정(전북 새천년건강한약국), 장말숙(경기 두리온누리약국)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또 가작은 △훼라민큐 : 강보민(서울 브라운스톤약국) △니코스탑 : 권청진(서울 금신당약국) △창포엔 : 권오성(강원 건강약국) △라미실원스 : 이상필(경기 행복한약국)이 각각 선정됐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약사들의 복약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력을 함양해 약국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같은 노력으로 약사회와 약국이 변화할 수 있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심사를 맡은 문승열 심사위원장(성균제일약국 약국장, 약사랑회 회장)은 심사총평에서 "복약지도의 키포인트는 약사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쉽게 전달하느냐 여부"라면서 "소비자에게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가장 쉽게 설명한 시나리오에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문 심사위원장은 "소비자가 약을 쉽게 이해하는 것이 약의 순도를 높이는 것이며 아울러 이러한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고객과 가까워 지는 방법"이며 "앞으로 더많은 약사가 참여해 시나리오를 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약업신문 이종운 국장도 "일선 개국약사들의 일반약 판매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약사들이 좋은 복약지도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민병림 부회장, 하지영 약학위원장, 약업신문 이종운 국장, 문승열 심사위원장, 동국제약 구본진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양금덕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