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복안된 간결한 설명이 가장 좋은 복약지도'
"이제는 복약지도가 경쟁력입니다. 쉬우면서 중복되지 않은 간결한 설명이 가장 좋은 복약지도입니다."
제 3차 복약지도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에서 문승열 심사위원장이 공개한 수상작 선정 기준이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약업신문(회장 함용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 3차 복약지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는 최선렬 씨외 7명의 약사가 경쟁력 있는 복약지도 시나리오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24일 오후 8시 서울시약사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상패 및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국제약품 '타겐에프'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스코판 플러스' 등 3개 품목(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실시결과 2품목에 대해 총 75편의 시나리오가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예심과 본심 등 2차례의 심사회의를 통해 '타겐에프'는 최선렬(종로구 조일약국) 약사, '부스코판'은 양승훈(도봉구 상록수약국) 약사의 응모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은 품목당 2편씩이며 △타겐에프:모신영(성남 분당백화점약국), 성기현(노원구 이화약국)△부스코판:강서구약학위원회 학술팀(이종민, 김선영, 이명아, 송인석, 박인아, 임지연 약사), 김기옥(고양 온누리은하수약국) 등 4편이 입상했다.
또 가작은 △타겐에프:김영민(종로구 종오약국)△부스코판:김연숙(군포 산본제일약국)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작 수상자 2명은 상패 및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수상자 4명은 상패 및 상금 각 50만원, 가작 2명은 상금 20만원이 전달됐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의 알찬 복약지도는 약국경영 혁신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업을 추진해 회원들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종운 약업신문 국장은 "복약지도도 의료비절감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전반에 걸처 국가적 과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수상자들은 이같은 복약지도에 대해 최일선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온데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3차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문승렬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우선은 이번 평가는 어떻게 하면 쉽게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지, 중복되지 않고 간단하게 하느냐를 중요하게 봤다"며 "이제는 복약지도가 경쟁력이다. 누가 잘하느냐에 따라 환자가 약사를 평가하는 시대가 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민병림 부회장, 하지영 약학위원장. 약업신문 이종운 국장, 문승렬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금덕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