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대입문시험(PEET) 한국교육과정평가원서 전담
6년제 약학대학 입문시험(PEET)의 문제 출제 및 관리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담한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서영거, 이하 약대협)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2010년에 출시되는 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문제출제와 관리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전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가 PEET 출제 및 6년제 실무실습 시범운행을 위한 예산 7억여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그간 6년제로 인한 2년 공백 등 현안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도 재정지원 등 함께 협의해 진행해 나간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약대협 서영거 학장은 "그동안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시원을 PEET 시험 출제 기관으로 고려해왔으나 결국 조율상의 문제로 무산되었다"며 "지난 23일 교과부 및 약대협 관계자와의 논의 및 협의 끝에 현재 의ㆍ치의학교육입문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단장 김주훈)이 맡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6년제 시행에 따른 연구과제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인 7억여 원은 PEET 출제 및 준비와 약학대학 6년제 실무실습 시범운영 예산(2008년부터 2009년)을 위해 절반씩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학대학 입문시험(PEET)에 관해서는 평가원이 총괄적으로 진행하며, 약대협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약대 입문시험 시행은 현재 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는 의치의학교육입문시험일정을 고려해 8월경에 시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약대 6년제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성한 교과과정, 입문시험 및 입시전형, 교육환경, 대외협력, 사단법인화, 약학발전 등 6개 위원회의 담당업무를 조정해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간다는데 의견을 조율했다.
그밖에 약대협은 6년제 학제 교육 준비 경과 보고에 이어, 추가 건의사항으로 산업약학과(4년제) 신설, 6년제 추진 예산 지원 요청, 졸업생 Pharm.D. 학위 부여, 편입생 정원 증원, 인증제 또는 졸업 정원제 도입을 통한 약대 정원 증원 등이 제시됐다.
약대협은 이같은 추가 건의사항 등 제반사항 논의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양금덕
2008.10.24